최근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워런 버핏의 유언장이 변경되어 화제입니다. 공익을 위한 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변경 전, 그러니까 2017년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유언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P500 인덱스(지수)가 뭔지 알아보고 어떤 투자상품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P500
'미국 신용평가사 Standard and Poors (S&P)가,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을 지수로 묶어 발표한 미국 3대 증권 시장 지수 중 하나입니다'
연차 | 1 | 2 | 3 | 4 | 5 | 6 | 7 |
1,000,000 | 1,108,600 | 1,228,994 | 1,362,462 | 1,510,426 | 1,674,458 | 1,856,304 | 2,057,899 |
연평균 상승률 10.86%
배당이나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상승률만을 복리로 계산할 경우, 투자 7년 차인 시점에 원금의 2배를 넘게 됩니다. 내가 만약 미국에 상장된 시총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무언가를 사면 되겠네요.
국내상장 ETF
지수 추종 ETF는 사실 만들기 나름입니다. 국내 상장된 ETF를 먼저 볼게요.
맨 앞 영단어는 자산운용사 이름입니다.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고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이에요.
보시면 종목구성은 거의 비슷합니다만 비중의 차이가 있죠? 사실 투자에 있어 이런 비중차이를 고려하진 않습니다만 꼭 고려하시길 추천드리는 건 연간 운용보수입니다.
TIGER사 운용보수가 연 0.07%인데 반해 KODEX사 운용보수는 0.0099%죠?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수수료라는 건 아낄수록 좋은 거니까요. 참고로 뒤에 TR과 (H)가 붙은 건 뭘까요?
뒤에 어떤 꼬리가 붙느냐에 따라 다른 성격을 띠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분배금 재투자상품인 TR에 투자하고 있어요.
Vamguard S&P500 ETF (VOO)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일 텐데요
(GPT선생님은 약 50개 정도 된다고 하시네요)
저는 3위에 랭크된 VOO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notable and widely held ETFs를 비교해 볼게요)
VOO는 Vanguard사에서 운용하는 S&P500 ETF입니다
VOO의 연 운용보수는 0.03%, 배당수익률은 24년 7월 기준 1.3% 수준이네요. 참고로 SPY의 연 운용보수는 0.09%, 배당수익률은 24년 7월 기준 1.23%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용보수와 배당면에서 VOO가 좀 더 매력적이네요. 배당은 3월, 6월, 9월, 12월로 연 4회 지급합니다.
연평균 수익률 10.86%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꾸준히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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