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주식 모으기 하는 이유 투자방법 간단정리

 

토스(Toss)를 처음 쓸 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송금하기 버튼 하나로 계좌이체가 가능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거든요

 

2021년 토스 증권의 출범 이후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주식 모으기 이벤트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아직까지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고요

 

오늘은 토스(Toss) 주식 모으기에 대해 공부해볼게요

 

주식 모으기

모으기 기능이란, 특정 주식에 대해 금액과 구입주기를 입력해 두면

 

토스에서 자동으로 구매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별거 없죠?

 

 

개장시간 좀 지나면 이렇게 구매알림이 와요

 

가끔 오류로 구매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방법도 쉽습니다

 

방법

 

토스에 접속하셔서 주식 모으기라고 검색하면

 

상단에 '토스증권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가 나옵니다

 

 

상단에 추가하기를 누르셔서 모으고자 하는 주식을 검색하고

 

 

 

 

 

금액과 주기를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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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월초에 1번, 날짜를 정해 종가에 매수해 왔습니다

 

종가에 매수한 이유는 개장시간엔 등락이 심해서구요

 

주가추이를 보지 않고 날짜를 정해 매수한 이유는

 

'주식이 언제 오르고 내릴지 예측할 수 없다'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차트를 보는 방법도 잘 몰랐었거든요

 

대학원생이었다 보니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10만 원 남짓이었기 때문에ㅡ

 

당연히 10만 원이 넘는 주식은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엔 소수점거래도 안 됐었거든요

 

LG생활건강 같은 주식은 꿈도 못 꿨죠

 

주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주식 모으기 기능을 사용하는 이유는

 

제 투자 방식이, 날짜를 정해 종가에 매수하는 방식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낀 주식 모으기의 가장 큰 장점은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주가는 호재와 악재에 따라 움직이니,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참 좋겠죠

 

내부자가 아닌 저 같은 개미가 호재나 악재에 맞춰 미리 매수나 매도를 할 수 있을까요?

 

제 귀에 들릴 정도면 이웃집 뽀삐는 이미 매수버튼을 눌렀을 거예요

 

 

1번 테이블을 보면 매수 이후에 발생한 악재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검정 화살표로 매수시점을 나타냈고, 파란 화살표로 주가하락을 나타냈어요

 

500만 원을 매수했다고 가정하고 주가하락이 20%일 경우 100만원의 손실을 보게 되는데요

(아직 매도하지 않았으니 실현손실은 아니지만, 일단은 편의상 이렇게 이야기할게요)

 

2번 테이블처럼 500만원을 125만 원씩 4회에 걸쳐 매수하면 손실금은 얼마일까요?

 

250만 원에 대해 주가하락 20%니 50만 원의 손실을 보게 되며, 

 

이후 2번의 매수로 20% 하락한 금액에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저는 주식 시장은 3번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너무 다양한 나머지 장중에도 등락을 반복하고, 그러다 보니

 

당장 주가의 급등락을 예측하는 일이 너무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언제 오르고 내릴지 알 수 없으니 시간의 단위를 쪼개어 천천히 매수 가능하다는 게

 

주식 모으기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언제 오르고 내릴지 알 수 없는 주식을 왜 살까요?

 

기업이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며, 주가는 기업이 성장한 만큼 움직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치투자

 

우상향 하는 차트를 보신 적 있으시죠? 

 

월봉으로 보면 우상향하는 차트가, 분봉이나 일봉으로 보게 되면 큰 등락폭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당장 내일, 일주일 뒤, 그리고 한 달 뒤의 주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기업이 성장한 모습이 그려진다면

 

천천히 매수해 나갈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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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스의 주식 모으기 기능에

 

제 자그마한 투자 가치관을 녹여 작성했습니다

 

모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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