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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테크

공모주 투자후기 투자방법 간단정리

by 먼지아빠(31)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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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G엔솔을 기점으로 공모주에 매력을 느꼈고

 

공모주 투자로 소소한 수익을 챙겨 왔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꾸 매도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점점 멀어지게 됐지만요..

 

오늘은 공모주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제가 투자하는 기준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이란, 신규로 상장되는 기업의 주식을 상장일 이전에 공개로 모집해 배정하는 제도입니다

 

추첨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해도 배정받지 못할 수 있어요

 

청약 방식은 균등과 비례 두 종류입니다

 

균등청약은 최소 증거를 납입한 인원들에게 공평하게 주식을 배정받을 기회를 주는 방식입니다

 

일례로 최소 청약 증거금이 50만 원인 공모주에 대해서, 

 

50만 원을 납부한 사람과 200만 원을 납부한 사람이 공모주를 배정받을 확률은 같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균등만 청약할 거라면 최소 증거금 이상 납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확률이 같으니까요

 

 

비례청약은 비례경쟁률을 계산해, 해당 경쟁률만큼 주식수를 청약해야 하는데요

 

일례로 경쟁률이 100:1이라면 100주를 청약해야 1주를 받을 수 있겠네 싶지만

 

그런데 나눈 주식 수가 소수점으로 계산될 경우 꼭 경쟁률만큼 청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걸 5사 6 입이라고 하는데요

 

소수점이 5 이하일 경우 내리고, 소수점이 6 이상일 경우 올림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경쟁률이 X:1이라면, X에 0.6을 곱해 60주만 청약해도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주 알리미

 

 

공모주 달력은 '공모주일정' 앱을 사용합니다

 

앱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청약하는 공모주가 정리되어 있고요

 

기관 경쟁률확약률이 나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

 

출처: 유튜브 '공모주린이'

 

균등수량만큼 청약할 경우 청약 마지막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증권사별로 배정 수량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균등수량에 한국투자증권은 3.13주, NH투자증권은 4.80주, 신한투자증권은 2.31주입니다

 

해당 균등수량이 최종이라고 가정하면, 한투는 3~4주, NH는 4~5주, 그리고 신한은 2~3주를 받게 됩니다

 

증권사 계좌도 개설일 기준 영업일 20일이 지나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또 계좌개설 당일날은 공모주 청약이 불가한 증권사도 더러 있는데요

내가 청약하고자 하는 공모주를 어떤 증권사에서 주관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공모주 청약일 이전에 계좌를 만들어 두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기관 경쟁률이 1000:1 이상이면 균등을 노려 청약합니다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는 주식이 있듯 기관에 배정하는 주식이 있는데요,

 

기관 경쟁률이란 기관 배정 주식 청약에 참여한 기관의 경쟁률을 나타냅니다

 

1000:1 정도면 상장 당일날은 공모가보다 상승하는 것 같더라고요

 

확약률(기관 의무보유 확약률)이란 기관이 일정 기간 동안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제시한 비율입니다

 

기관이 배정받은 주식을 상장 첫날 매도해 버리면 주가 상승이 쉽지 않겠죠

 

해서 의무보유확약률이 높을수록 상장 당일 주가 방어에는 긍정적이겠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상장 당일 시초가에 매도하기 때문에, 확약률은 크게 참고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경쟁률 1000:1 이상의 공모주만 균등 청약, 최소 증거금 납입

 

상장일 시초가(시장가)로 전부 매도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증권사마다 균등배정수량이 다르므로, 청약일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모니터링해 증권사를 선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계좌개설 이후 영업일 기준 20일 지나야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계좌개설 당일날 청약이 불가한 증권사도 있으므로

 

공모소식이 들린다면 미리 확인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